뉴진스와 어도어 전속계약 분쟁, 상황이 심각합니다
걸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하면서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뉴진스는 10월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어도어가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며, 29일 0시부터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어도어는 이에 대해 “계약은 2029년까지 유효하다”며 맞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뉴진스가 계약 해지를 선언한 이유는?
뉴진스는 이날 삼성역 스페이스쉐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의 문제점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멤버들은 어도어가 자신들을 보호하지 못했으며, 회사로서 기본적인 의무조차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 “회사가 저희를 보호할 의지도, 능력도 없는 것 같습니다.”
• “이런 환경에서는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고, 시간도 아깝습니다.”
• “더 이상 남아있을 이유가 없어 계약 해지를 결심했습니다.”
특히, 하이브 산하 다른 레이블의 걸그룹이 뉴진스의 콘셉트를 모방했다고 주장하며, 내용증명을 보냈지만 개선 의지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위약금 논란에 대한 뉴진스의 입장
계약 해지로 인한 수천억 원대 위약금 가능성에 대해서도 뉴진스는 단호했습니다.
• “저희는 전속계약을 위반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도 최선을 다해 활동했습니다.”
• “위약금을 내야 할 이유는 전혀 없고, 오히려 어도어와 하이브가 계약을 어긴 상황입니다.”
뉴진스는 팀 이름과 상표권 문제도 언급했습니다. 당분간 “뉴진스”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 “뉴진스라는 이름은 저희에게 단순한 상표가 아닙니다. 정체성이자 소중한 이름입니다.”
어도어의 반박: “계약은 2029년까지 유효”
어도어는 뉴진스의 주장에 즉각 반박하며, 계약의 유효성을 강조했습니다.
• “뉴진스와 2022년 4월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계약은 데뷔일로부터 7년간 유효합니다. 즉, 2029년 7월 31일까지 계약이 유지됩니다.”
• “문제가 된 사안은 어도어가 아닌 제삼자의 언행으로 발생한 것이며, 어도어는 계약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뉴진스를 위한 내년 활동 계획도 차질 없이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3월 팬미팅, 6~7월 정규 앨범 발매, 8월 이후 월드투어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새로운 프로듀서 섭외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앞으로의 전망은?
뉴진스와 어도어 간의 갈등은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뉴진스는 새로운 출발을 원하고, 어도어는 계약 유효성을 주장하며 팀 활동을 이어가려는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팬들은 멤버들이 이름과 팀 정체성을 지키면서, 더 좋은 환경에서 활동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 사안이 어떻게 해결될지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모을 것 같습니다.
이 갈등이 잘 해결되어 뉴진스가 더 좋은 모습으로 무대에 설 수 있길 바랍니다. 여러분은 이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